실기 책걸이(190908)

필기시험을 마치고 시작한 실기시험공부.

계획한 한달만에 690여 페이지분량의 실기책자를 한번 훑어보았다.

무언가 감이 잡힐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다. 어렴풋이 카테고리와 부분적인 감각을 익히는 정도라 할까.

그러나 이정도로는 어림도 없다.

무엇을 알더라고 확실하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백지에 구술하고 또 풀어나갈수 있는 것이 실기이다.

그저 인강을 한번 들어 보았다는 것이다.

진도율이 100%가 되지않는 것은 풀 수있는 강의는 건너 뛰어 나타난 것이다.

그래도 무더위와 더불어 굳은 머리로 열심히 한달을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는 이제부터이다. 훑어본 내용을 다시한번 검토하면서 하나하나 머리속에 집어 넣어야한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현재실력으로 풀수있는 것이 5%대도 채 되지 않는다.

어렵고 힘든 길이다.

그러나 이미 시작하고 노력한 것.

스스로와 주변을 위해서라도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내자.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열심히 노력한 후 결과는 겸허히 받아 들이는 거다. 노력한 것의 의미도 큰것이니...

이제 태풍도 지나가고 며칠후면 추석명절이다.

고향에도 다녀오고 처갓집도 다녀오고 ...

남은 시간을 더욱 잘 활용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