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적응

dowori57 2020. 10. 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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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든 세월이다.

나훈아가 노래했던 '세월이 왜이래,사랑은 왜 또 이래'다.

코로나가 닥치면서 더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 되었다.

나이들면 자연히 외로워지고 홀로 된다고 하는데, 이젠 바이러스가 그 촉매역활을 하고있다.

미리 연습해보라는 의미에선가?

누구를 만나기도,만나자고 연락하기도,어디서 어떻게 만날지도 부담스러운 시절이다.

코로나 이전에도 세상살이가 만만치는 않았다.

특히나 젊은세대들은 갈수록 힘든 시절이 되어간다.

이포,삼포에서 올포세대도 나타난다고한다.-결혼포기,직장포기등등....

다행히 결혼하고 취업을 하여도 살기는 여전히 어렵다.

혼자 벌어서는 어림도 없고 둘이 벌자니 육아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집값은 하늘로 치솟아 이젠 엔간한 아파트하나가 10억은 기본이고 강남으로는 20~30억이라한다.

그러니 월급쟁이로 생활하여 어떻게 내집을 장만한다는 말인가...

직장이 있어도 그럴진데 직장을 잡지못한 사람은 언감생심이다. 그러니 하나,둘 포기하는 것이다.

현실에 부딛혀 살아가는 사람도 힘이 들것이고 그것을 바라보는 부모세대도 안타깝기가 그지없는 노릇이다.

그러한 시대이니 기성세대는 스스로가 살길을 오래전부터 마련했었어야한다.

그렇지가 못하면 노후가 비참해지는 것이다. 노후에 스스로 벌어 살거나 일을 하여야한다.

예전처럼 자식이 부모봉양한다는 것은 오래전에 물건너 사라진지가 오래이다.

그나마 자산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부모노릇과 행세를 하고,손자손녀에게도 떳떳해진다.

세월이 독립하게 만들고,질병이 또 독립(고립)하게 인위적인 연결의 고리를 끊게 만든다.

그래서 선인이 그랬던가?

인간은 외로운 동물이라고...??

현실에 적응하면서 돌파구를 만들어 나름대로 즐기는 생활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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