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축령산 산림욕장(190615)

dowori57 2019. 6. 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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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나오니 특별히 갈곳도 마땅치 않아 축령산 산림욕장으로 가기로 한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보다는 공기좋고 물좋은 곳을 선호하는 나이든 사람들이 되어가나보다.

이십여분을 달려 축령산산림욕장입구를 들어선다.

2007년 축령,서리산을 다녀갔으니 십년의 세월이 훌쩍 지났다.

우거진 숲속 맑은  공기가 입장료를 아깝지않게한다.

오랜시간을 숲속에서 머물러야 하는데 그럴 처지가 아니니 임도를 따라 걸어본다.


계곡변의 오디가 먹음직스러워 한참을 메달려 따 먹는다.

야생이라 맛이 일품이다.

시원한 그늘속의 계곡길을 걷다가 숲길을 조금 더 오르니 안부이다.

우측에 축령산 정상부가 바라보이고 좌측으로 오르면 서리산이다.

등산이 목적이 아니니 편편한 부위에 자리를 잡고 달걀과 감자와 과일등 먹거리를 펼쳐 휴식을 취하면서 먹는다.


하산후 이제는 매실농장으로 향하여야 한다. 춘천을 경유하여 중앙고속을 타려고 계획하였으나,

기름을 보충하려고 일행과 잠시헤어진것이 길이 어긋나 단양까지 별도로 이동하여 만나기로하였는데

그것마저 어긋나 풍기에서 다시 반갑게 조우한다.

복잡한 곳에서는 같이 이동하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다.

영주로 이동하여 고깃집에서 삼겹살에 소주한잔을 맛있게 먹고는 중형의 집으로 이동한다.

초저녁 잠을 자고는 새벽의 축구경기를 지켜본다. 아쉽게도 졌지만 역대한국축구사상 최고의 성적을

이룬 U-20월드컵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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