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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 133

절차탁마 (切磋琢磨)

절차탁마 (切磋琢磨)--끊을 절 / 갈 차 / 다듬을 탁 /갈 마 옥이나 돌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낸다 부지런히 학문과 덕행을 닦음을 이르는말. 감히 절차탁마까지야 되겠느냐마는 어쨌든 하루하루 쉬지않고 붓을 들고 하루 128자를 화선지에 쓰고있다. 서예를 배우겠다고 붓을 잡은지가 2년이 되었다. 국궁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저녁시간 서예를 배우겠다고 혼자서 붓을 잡고 시작을 하였는데, 국궁은 코로나로 인해 8개월간 국궁장 출입을 하지 못하고 또 언제나 코로나가 종식되어 습사를 할 수가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시절이 되었다. 처음에는 물로 쓰는 붓글씨라는 것을 구입하여 계속 연습을 하다가 금년 9월부터 화선지를 펼쳐놓고 글씨를 쓰고있다. 그러던 것이 벌써 3개월여가 경과되었고 사용한 화선지가 백여장이 넘었다..

붓글씨 2020.12.10

마음수련

화선지 한묶음을 소진하였다. 9월부터 시작하여 거의 2달20일이 경과되었다. 어떨때는 글씨가 제대로 되는 것 같기도하고 또 어느때는 영 아니다. 그러나 붓을 잡고 앉았노라면 다른생각이 없이 집중할 수가 있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실력이 향상되리라. 처음 시작할때보다는 장족의 발전이 있지 않는가... 노력해서 되지않는 일이 없다. https://coupa.ng/bMFBa8 제주 삼다수 COUPANG www.coupang.com

붓글씨 2020.11.21

오늘도...

오전에 책상에 앉았다고 눈도 아프고 머리도 지끈거릴때 조용히 탁자에 앉아 붓을 든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20분 내외로 화선지 한장을 쓰고있다. 특별히 어디서 배우는 것이 아니고 교본을 보고 베껴쓰는 것이니 어디가 어떻게 잘못 되었는지 모른다. 또, 무엇을 어떻게 교정하여야 하는지도 모른다. 보기에도 좋지않고 교본필체와도 다르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그저 교본을 보고 비슷하게 써보는 것이 전부이다. 써가다가 보면 언젠가 깨닫거나 글씨체가 되어가리라. 하루하루의 작은 노력과 변화가 모이다보면 어느순간 무언가가 이루어지리라. 붓을 잡은지가 일년하고도 10개월이 지나간다. 아직도 땅속에서 뿌리를 깊게 박아가고 있는지 좀처럼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지가 않다. 준비하는 시험이 종료되면 하루 ..

붓글씨 2020.10.07

꾸준한 연습

붓을 잡은지가 일년이 지난 이년차에 들어섰다. 매일 조금이나마 시간을 할애하여 써온지가 적지않은 시간으로 누적되었다. 9월초까지는 물로 쓰는 것으로 연습하다가 그 이후로 먹으로 잡고 습사를 한다. 어쩌면 실력이 늘은것 같기도 하고 어떨때는 지지부진한 실력에 실망하기도한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노력하는만큼의 대가가 나타나는 것이다. 처음부터 명필이 어디에 있는가?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어느순간 일정한 경지에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하루하루 연습에 몰두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래봐야 하루 20~30분의 시간이다. 시험이 종료되면 하루 한시간정도는 연습시간을 늘여 노력해야겠다. 연습하다보면 어느순간 이렇게 하는구나라는 것을 느낄때가 있다. 스승이 있어 지도를 받아가며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혼자 연습하면서 배껴 써 보는..

붓글씨 2020.09.17

먹으로 쓰다.

그간 편리하게 물로 쓰는 붓글씨로 연습을 했다. 이제 캘리그라피를 배우며 벼루와 먹과 화선지를 준비하니 먹으로 제대로 붓글씨를 써야겠다. 그런데 붓을 잡고 써놓고 비교하니 예전 시작할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직도 미천한 실력이다. 한자한자에 정성과 노력과 힘을 쏟아내야 하는데 독학으로 하려니 잘 되지 않는가보다. 어렵고 어려운 길이다. 무언가를 이룬다는 것에 쉬운것이 어디 있으랴... 작은 변화를 지속하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지. 설사 그렇게 되지않더라도 노력하는 과정도 중요한 것이니 열심히 노력하자.

붓글씨 2020.09.07

1년의 연습(191210)

2018년12월11일 국궁을 시작하면서 서예도 같이 시작하였다. 어느곳에 등록하여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교본이나 서체를 갖다놓고는 무작정 따라 써 보는 것이다. 그렇게 연습한지가 일년이 된 것이다. 나름 어느정도는 발전이 되었다 싶었는데, 아니다 아직 멀었다. 일년기념으로 뭔가를 남기고 싶어 연습때와는 달리 종이에 먹으로 몇자를 써 보았더니 정말 부끄러운 글자가 되고있다. 사진으로 남기기도 뭣하지만 먼 후일 제대로 글자가 써 질때, 그러한 시절도 있었노라는 증빙으로 남겨본다.

붓글씨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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