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서울걷기

계남공원-지양산

dowori57 2017. 8. 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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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7.08.20(일)09:40-13:00(03:10HR)비

2.SOLO

3.계남공원-신정지구-신정배수지-매봉산-신정산

4.오랫만에 북한산을 찾기로 계획하였는데 밤새 내리던 비는 아침에도 그칠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잠깐씩 소강상태로 되었다가 다시 세차게 비가 오고 다시 소강상태.

이 빗속에 산행은 무리라 생각하고 읽던 1Q84를 마져 읽었다. 그러고 나서도 비는 계속내린다.

근처산이라도 걸을려고 간단하게 준비를 하고는 계남공원방향으로 접어든다.

내리는 빗속에 공원은 인적도 끊어지고 고요하다. 신정지구의 공사현장을 잠간 구경하고는

장군정으로 오른다. 지난번 철거시 보다는 많이 정리가 되고 이제 곧 공사가 시작 될 것 같다.

2년6개월후면 이곳으로 이사를 해서 계남공원을 자주 찾을지 앞날을 기대해 본다.


장군정 아래부분에서 정낭고개방향의 생태통로를 찾지못해 서너차례 헤메이며 온길을 되돌리고를 반복하다

간신히 방향을 잡았다.

얕은 뒷산도 이럴진데 높은산에서 방향을 잃으면 얼마나 헤메일까싶다.

신정배수지방향으로 한적한 야산을 걷는다. 데크를 깔아 좋기는 한데 자연의 모습이 사라져 아쉽다.

운동장은 내리는 빗속에 열성적인 사람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하기야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공을 차는 것도 괞찬으리라. 해본사람은 그 맛을 아는 것이니...



도로를 건너 매봉산을 오르기전 시장한 배속을 편의점에서 과자를 하나사서 채워 넣는다.

매봉산을 오르고 신정산을 지나 다시 집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제 비는 그치는 듯 소강상태로 들어선다.

귀가하여 집에 있으니 따분하고 무료하다.일요일 하루를 집에서 보내는 것이 쉽지를 않다.

보던 책은 다 읽었고,새로운 시해설책을 건성으로 한권을 다시 읽었다.

TV는 고장이 나서 화면이 나오질 않으니 볼 수가 없고 일찍기상하여 움직인 몸이 나른하여 낮잠을

잘까싶어 침대에 누웠으나 잠은 오질 않는다.

저녁에 지방으로 가서 올라오는 도반을 데리려 안양을 갔다가 식사를 하고 귀가하여 이런저런 소일로

시간을 보내다가 잠자리에 든다.

기나긴 일요일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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