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서울걷기

계남산트레킹(180310)

dowori57 2018. 3. 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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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8.03.10(토)10:50-12:50(2.00hr) 맑음

2.doban

3.장수초-장군봉-배수지-장군봉-신정재개발지

4.집근처의 산이 두군데가 있다.

하나는 자주 찾는 지양산코스이고,또하나는 계남근린공원을 끼고있는 계남산일대이다.

지양산은 원미산,춘의산을 끼고 돌면 4~5시간을 걸을 수가 있고, 그보다는 짧은 계남산코스는

나무데크길이 많이 조성되어있는 길이다.

딸네식구가 온다니 멀리 갈 수는 없고, 언제 올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집에 있기는 그렇고 해서

가까운 계남산을 걷기로 한다.

계남산을 끼고있는 신정재개발지구의 아파트를 분양을 받아 2년후면 입주가 되니 자연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또 근처에 얕은 산이 있는 아파트이니 소일삼아 걷기는 좋으리라.




 트레킹후 근처 중식당에서 짜장면으로 속을 채우고 귀가하고도 한참을 지나 딸네가 들어온다.

 딸부부는 볼일이 있어 손녀딸을 맡기고는 외출을 하니, 늦었지만 한강을 바람도 쐴겸 자전거나 탈까하고

나갔으나 시간이 늦었다.

갈매기 먹이로 새우깡을 사서는 던지니 갈매기들이 무리지어 달려드니 그것을 즐기며 한참을 논다.

유람선을 본 손녀는 배를 타면 다른것을 사자고 졸르지 않겠다고 스스로가 다짐하니 유람선을 타지니

배를 타지 않을 수 없다.

여의도를 출발하여 성산대교를 한바퀴 돌아오는 오늘만 운행하는 노선이란다.

돌아오는 선상에서 재즈음악의 공연도 하고 있으니, 여름날 제대로 코스를 한번 타면서

선상에서 맥주도 한잔하며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된다.

해질녘에 탄 배는 한바퀴를 돌아오니 어둠이 짙어진다.


내일이 일요일이니 사위와 연락하여 만나기로하고 오랜만에 수산시장을 예약하여 신선한 회와 더불어 소주한잔을 곁들인다.

새로이 개장된 신건물은 두번째로 먹어보는데, 산뜻하고 좋기는 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시끄러워

다소 혼란스럽다. 외국인들도 여기저기 찾아와 독특한 음식문화를 맛보고 있다.

거나하게 취하도록 마셨는데도 횟감은 남을만큼 양이 많다.

집으로 돌아와 또 맥주한잔을 마시면서 밤1시를 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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