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마이홈

dowori57 2016. 9. 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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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여 지금까지 살면서 9번의 이사를 하였고,그중 전세가 4번 마이홈이 5번이었다.

이번에 전세로 이사를 하면서 무주택이 되어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없지를 않은데,도반이 매입을 하자고

독촉을 한다.

주생활의 근거지가 부근이다보니  정이들고 며칠간 집에서 살아보니 마음이 편안하다는 것이다.

조금 교통이 불편한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지 전털이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버스등 대중교통은

아주 우수한 편이다. 아파트 앞뒤로 버스노선이 잇을뿐아니라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버스노선은

무진장 많은 것이다.

또한 복합물류단지가 개발된다는 계획과 더불어 경전철도 논의 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더욱 마음에 드는것은 바로인근에 야산이 있어 운동삼아 걷기에는 최적의 장소라는 것이다.

결국은 도반의 말에 따라 계약을 하였다.

마누라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하지 않았는가?

굳이 그말이 아니더라도 집사람이 마음에 들어하고 이런저런 방향으로 검토해보아도 나쁠것은 없을 것같아 매입치

못할것도 없는 일이다.


인연이 될려다보니 기회가 온것을 결정을 미루다보니 다른사람이 계약하겠다고 확정을 하였는데,

매도자와 매수자간에 계약금과 중도금문제로 계약을 하지않기로 결론을 내고는 밤늦게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 다음날 계약하기로 하고 익일 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을 체결하였다.

건축한지가 십년이 지나 조금은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헬스장과 인도어골프연습장,사우나 시설이 되어

있는데다 아파트 조경이 잘되어있어 쾌적하다.

얼마나 여기서 살지는 모르지만 거주와 투자의 목적으로 생각하면 잘된 결정이라 여긴다.







가까운 시기에 부동산폭락의 장이 있으리라는 예측도 있지만 실거주의 목적이니 떨어지면 얼마나 떨어지고

오르면 얼마나 오를까 싶지만, 그래도 오르는것이 훨씬 나으리라.

앞날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단지 이런저런 예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과거의 분석자료와 환경등을 검토하여 에상을 하는것이 우리 인간이 할 수있는 일이다.

미래는 그야말로 귀신만이 알 수 있으리라.

몇년 세월이 흐른 후  과거의 판단과 예측이 맞았는지 확인해보는 일도 재미있지 않나 여겨진다.

부디 현명한 결정이 되기를 바라며 좋은일이 많이 생기는 집이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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