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제주올레길

중문 상그릴라요트타기와 애월여행 및 사려니숲(191029)

dowori57 2019. 10. 29. 21:11
728x90
반응형

사위가 미리 예약하였다는 상그리라요트를 타기위해 일찍 서둘러 중문으로 달린다.

요트를 타고 와인을 마시면서 간단한 다과와 더불어 낚시체험등으로 중문앞바다를 한시간여 돌아보는 코스이다.

가격또한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하루전 사위가 예약을 하여 가격을 묻지말고 즐기라 한다.

바람이 잔잔하고 날씨가 전형적인 가을기온이라 요트타기에도 적당하다.

아침부터 와인한잔에 기분좋게 푸른바다를 달린다.

아름다운 중문해변의 경관과 며칠전 보았던 주상절리를 이번에는 바다에서 바라본다.

그리고 낚시체험인데 한마리도 낚지 못하고 사위가 한마리를 잡아 체면을 세운다.

 

 

 

그리고 애월로 이동하여 파스타와 피자등으로 분위기를 잡으며 예상외의 양식으로 점심을 먹고는

다시 분위기있는 애월의 커피샵으로 이동하여 커피로 분위기를 즐긴다.

시간이 되어가니 공항으로 이동하여 사위와 손녀딸을 보낸다.

삼박사일을 같이 있었는데 하루는 따로 행동하였으니 실제 같이 있은 시간은 많지를 않다보니

보내는 것이 아쉽다.

그러나 생활이 있으니 어찌하겠는가.

무사히 도착소식을 들으며 안도한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사려니숲을 걷는다.

시간이 많지않으니 한시간여를 우거진 숲길을 걸어본다.

며칠전 걸었던 붉은오름과 이웃해 있는 숲으로 자연그대로 우거진 숲이 기분을 상쾌하게한다.

다음기회에 시간을 내어 하루정도 이숲길을 걸어보기로 하고 날이 어두워지니 숙소로 향한다.

어제까지만해도 애들로 북적이던 곳이 조용하다못해 한적까지하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