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기상하여 식전에 부모님 산소주변을 소나무를 옮겨심은 화분들을 보기좋게 땅에 묻어 보기에도 좋고 비가올때 토사를 방지하게 조치를 한다. 아침을 먹고는 어제 건조시킨 메주를 꺼내 볏짚을 넣은 양파망에 넣어 비닐하우스에 걸어둔다. 오늘 일과는 표고버섯을 심기위한 참나무를 벌목하기로한다. 전동톱이 제대로 작동되지않아 애를 먹었는데 나중에 확인하여보니 연료의 배합이 제대로 되어야 잘 작동이 되는가보다. 오래전 사용하던 연료가 통에 남아 자꾸만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연료통을 비우고 새로이 배합된 연료를 넣으니 그제서야 제대로 작동된다. 농막에서 한참을 올라가 그늘지고 습한 지대에 이미 표고목을 만들어 놓았지만 오년정도가 지나 수명이 되어가니 새로이 참나무를 벌목하여 건조시킨후 내년 이른봄에 참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