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세상을 뜨신날이 되어 산소에서 제사를 모시기위해 06시가 지나 집을 나선다. 고향의 농장옆 산소로 달려가려면 4시간정도가 소요되고 11시반에 형제들과 만나기로 해서 기상후 바로 출발하여 가면서 준비한 유부초밥으로 아침을 먹는다. 생각보다 정체가 심하지 않아 약속시간 한시간여 전에 도착하였더니 곧바로 중형이 도착한다. 같이 준비를 하다가 장형과 누님,여동생내외가 도착하니 반갑게 인사를 하고 바로 제사준비를 마치고는 제사를 올린다. 2월에 부친제사를 모셨고 3년이 경과되었으니 향후는 아버님기일에 장형집에서 두분제사를 모시고 어머님기일에는 산소를 찾아 간단하게 술한잔 올리고는 형제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갖기로 정했다. 오월인데 더 이상 뵐 수가 없는 부모님의 얼굴이고 모습이다. 제사를 모시고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