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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4 2

라오스행

라오스 비엔티앙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16시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하고 19:45발 항공기에 탑승한다. 저가항공이라 미리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터미날내에 식당을 찾기가 어려우니 햄버거로 저녁을 대신하고 탑승하였으나, 역시좁은 좌석의 야간비행은 고역이다. 여정의 어려움이 비행이다. 무척이나 힘들고 고통스러우니 다음에는 고려해봐야지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떠나는 것이 여행이다. 두캔의 맥주를 마시고 핸드폰에 다운받은 영화를 보다보니 그래도 시간이 흘러 비엔티안공항에 도착한다. 작년말 태국의 치앙마이를 여행하고는 금년들어 처음으로 나서는 여행이다. 입국수속을 밟고 대기하고있는 가이드와 조우하여 숙소로 향한다. 밤이 늦어 새벽이 되어 잠자리에 들어야함에도 술한잔을 하고 자자는 소리에 가져온 세병의 소주를 다..

여행/해외여행 2023.05.14

청량사 걷기

기상후 주변을 정리하고 아침을 먹으면서 오늘 일정을 논의한다. 결론은 봉화의 청량산을 찾아가 청량사를 한바퀴둘러보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지는 것으로 하였다. 두대의 차량에 탑승하여 도산,온혜를 경유하여 청량산으로 향한다. 거의 십여년이상 지나 찾은 청량산은 변함없이 여전히 고고하고도 맑고 청량한 모습으로 위풍당당하게 우뚝 솓아있다. 코스는 청량폭포에서 선학정-입석-청량사-선학정을 돌아오는 길로 잡았다. 주차후 데크길과 도로를 따라 입석까지 걸어오르며 신선하고도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짙어가는 녹음을 바라보며 힐링산책을 한다. 입석에서 잠시 물한모금으로 목을 축이며 쉬다가 청량사길로 오른다. 여기서부터는 한적하고 고요한 산속의 숲길이다. 청량정사에서 잠시 주변을 둘러본다. 오래전 이곳을 모친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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