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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125

몽골여행4일차(180731)

간밤에 이곳에서 장기거주하는 별자리 강사의 소개로 알게된 뒷산 정상부근의 야생화 천상화원을 보러 05:30에 게르를 나선다. 사과하나를 먹고는 뒤쪽언덕을 오르는데 호흡이 거칠다. 기온이 산을 오르기엔 적당하게 시원하고 서늘하다. 언덕의 안부를 올라서니 정상부를 오르는 길이 보인다. 숲길을 지나 또다른 안부를 따라 올라가니 다른 게르캠프라 들어가는 입구를 막아 놓아 통과할 수가 없다. 한참 아래쪽길을 지나 올라가야하는 것을 나중에 되돌아 올라서야 알았다. 게르에서 멀어지니 도반은 돌아서자고 독촉이니 되돌아 능선에서 좌측으로 조금더 걷는다. 현지인 아줌마가 산행후 내려오는데 말이 통하지않으니 길을 물을 수도 없다. 도반과 처형은 내려가고 조금더 올라본다. 두번째 바위를 지나니, 숲길이 시작되고 조금만 더오르..

여행/해외여행 2018.08.02

몽골여행3일차(180730)

여정3일차.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울란바토르를 기점으로 서쪽으로 이동한 엘승타르해와 미니고비사막이니,다시 울란바토르를 지나 동쪽방향으로 4시간을 달린다.가도가도 끝이 없는 초원의 나라이지만, 우리가 이동한 거리는 몽골의 동과서의 십분의일은 될까싶다. 어제까지는 초원만을 보았는데 테를지공원으로 들어서면서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말트레킹을 한시간한다. 개울을 건너고 초원을 돌아오는 코스인데,이곳 역시 마부가 고삐를 잡고 잡아주니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욕심같아서는 '츄!~'를 외치며 초원을 달려보고싶은데, 한번요청을 하였더니 마부는 짧은 거리를 흉내만 내고는 만다. 국내에서 승마를 한사람들중 일부는 몽골로 와서는 말을 타고 트레킹을 한다고한다. 따라오는 현지인들이 식량과 텐트등을 준비하여 달리다..

여행/해외여행 2018.08.02

몽골여행2일차(180729)

간밤에도 화장실을 가기위해 게르를 나와서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았지만,눈을 뜬 아침의 초원지대는 그야말로 청정한 공기와 시원한 초원으로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다. 게르주변을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구경을 하고나니 빵과 밥으로 구성된 조식이다. 게르를 떠나려니 어제의 그소녀가 다시 전통복장으로 우유를 뿌리면서 갈길을 축복해 준다. 미니고비사막으로 이동하면서 과일을 제공해 주는데 먹어보니 배이다. 한국의 배같지는 않지만 맛이 있다. 남북전체의 면적보다 8배정도나 되는 국토이며 대부분이 초지의 평원이니 광대하니 넓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지나 광활한 유채꽃밭을 구경 후,미니고비사막에 도착하여 낙타트레킹을 체험한다. 도반은 겁을 먹지만 막상타고보니 기분이 괜찮은가보다. 하기야 고삐를 마부가 잡고 이동하니 크게 위..

여행/해외여행 2018.08.02

몽골여행 1일차(180728)

4개월전 검토하고 예약하였던 몽골여행의 출발일이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지가 보름이 되어가는 것 같다. 아침부터 더위가 시작이니 아예 일찍공항으로 가서 기다리는 것이 났다고 판단하고는 집을 나서 공항에 도착하니, 휴가시즌이지만 아직은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다. 티켓팅 및 수속후 여자들이 좋아하는 쇼핑,그리고는 탑승이다. 이륙이 지연되어 예정보다 30여분 늦어진 15시 이륙을 하여 비행을 하는데 시장끼가 극에 달한다. 이른아침을 먹고는 오후네시가 지났으니 당연한 일이다. 기내식 독촉을 하니 지금 막 서비스를하고있단다. 몽골항공에서 제공하는 닭고기를 맛있게 먹고는 세시간여를 날아 도착한 울란바도르의 칭키스칸공항. 이곳은 비가 내리다가 막 그친상태로 조금은 서늘한 느낌이 드는 기온이다.38도를 오르내리는..

여행/해외여행 2018.08.02

하와이여행-5일차(171006)

1.marriott ko olina HNL 12:35 JL781-NRT2 16:20 NRT2 18:40 JL959-ICN 21:20 HOME 23:30 2. 전날의 음주와 수면부족으로 늦잠이다. 눈을 뜨니 해는 중천에 솟아 있다. 부랴부랴 음식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깨운후 속을 채우고는 뒷정리후 공항으로 차를 몬다.그나마 서쪽방향의 숙소에서 공항으로 접근하는데 호놀룰루시내를 지나지않아 출근길의 정체를 피할수가 있어 다행이다. 렌트카회사 부근에서 구글내비가 잘 작동하지않아 잠시 헤메이기도 하였지만 무사히 도착하여 차량을 반납하고는 공항으로 이동한다. 일본항공의 티켓팅줄은 상상을 초월하게 길게도 줄이어 서있다. 승객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창구이다. 실내도 아닌 건물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린것이 두시간이상. 승객..

여행/해외여행 2017.10.08

하와이여행-4일차(171005)

1.하나우마베이,코코헤드,다이아몬드헤드,카할라몰,와이키키비치 2. 여행의 마지막날이다.내일이면 하와이 오하우의 모든일정을 정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일찍이 나선다고 하였지만 하나우마베이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가득차서 들어갈수가 없다. 주변고지대에서 해변을 구경하고는 되돌아 나오면서 노변에 간이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였다. 안내문엔 20분이상주차를 금한다고 적혀있는데 딸은 괜찮으니 그냥가자고 한다. 오전은 다시 바다에서 즐겨야하니 먹거리등 준비물이 만만치가 않지만 그것을 들고는 십여분이상을 걸어서 하나우마베이에 들어간다. 대기후 자연경관이 보존된 지역이라 비디오 교육을 받고는 입장이다. 스노클링을 제대로 즐길수가 있을정도로 열대고기들이 즐비하다. 다만 바다밑엔 산호초나 날카로운 바위가 많아 발과 다리에 상처가 ..

여행/해외여행 2017.10.08

하와이여행-3일차(171004)

1.MARRIOTT'S KO OLINA BEACH CLUB -ALL DAY BEACH CLUB 수영장,해변,스파,바베큐 및 야외 2. 오늘일정은 없다.일정이 없는것이 아니라 외부이동이 없다.메리어트 코올리나시설을 제대로 즐기는 것이다. 아침을 먹고 수영장으로 내려갔다.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물에 들어가기엔 서늘한날씨이고 아예 물에 들어갈 생각을 하지않는 시기이다. 남국이라 수영장은 아름답고 적당한 수온으로 즐기기엔 제격이다. 다만 오전이라 그런지 수영장에서 나오는 순간 불어오는 바람에 조금 서늘함을 느낄뿐이다. 물에 소독약냄새가 나는것 같아 비치타올을 받아 해변으로 나간다. 태양은 이글거리나 뜨겁지는 않고 따뜻하다고나 할까. 햇볕을 직접받으면 덥고 그늘속에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이불어온다.습도가 높지않으니 불..

여행/해외여행 2017.10.08

하와이여행-2일차(171003)

1.2017.10.03(화) 2.KUALOA RANCH-시크리트아일랜드(패들보트,수영,탁구),와이켈레쇼핑,marriott's ko olina beach club 3. 하룻밤의 숙면으로 부족한 수면과 피로가 말끔하게 가시고 상쾌한 공기와 더불어 아침해가 솟아 올랐다. 준비한 누룽지를 끓여 속을 채우고는 다시 숙소가 바뀌니 짐을 모두 챙겨싣고는 KUALOA RANCH로 이동한다. 선택의 여지가 많은 여러가지중 KAYAK,PADDLE BOAT,SNOKELING등 다양한 코스를 즐길수 있는 시크릿트 아일랜드티켓을 구입하고는 수영복장으로 갈아입고는 버스를 타고 해변으로 나가 다시 보트를타고 섬?에서 또다른 섬으로 이동한다. 남국의 어느해변처럼 조용하고 한적하며 깨끗한 곳에서 네시간여동안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시간..

여행/해외여행 2017.10.08

하와이여행-1일차(171002)

1.2017.10.02(월) ICN11:10-NRT14:35 JAL954,NRT20:45-HNL08:50 HAL790 2.ALL FAMILY 3.NRT SHINSHOJI TEMPLE, DOLL PLANTATION-할레이바 비치파크,MATSUMOTO ICE CREAME,거북이비치-카후쿠 새우요리- COURTYARD BY MARRIOTT OAHU NORTH SHORE-POLYNESIAN CULTURE CLUB 4. 금년초부터 예약한 여정이다.환갑기념으로 아이들이 예약한것으로 먼후일의 것으로 알았는데 시간은 흘러 출발일전 딸네가족들이 집으로 와 준비물을 챙기고 출발전일을 손녀와 한침대에서 잠을 청하나 어린아이가 뒤척이는 바람에 잠을 자기가 어려워 바닥에 누웠더니 딱딱한 잠자리에 적응이 되지않아 잠을 잘수가 없..

여행/해외여행 2017.10.08

일본3일차-시라카와고,다카야마,신호타카

시라카와고-다카야마-신호타카-게로온천마을(브리즈베이호텔) 여정의 마지막일정이다. 아침일찍일어나 온천욕을 마치고 반찬가지가 엄청나가 많은 조식을 들다. 조심씩 많은 가지수의 반찬과 부식이 마냥 식욕을 돋구고 조금이라도 더 먹을려니 살이 찔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먹고 타고 움직이는 일정인데 식욕까지 생기니 살이 2키로나 불었다. 숙소는 비좁아 불편하였지만 식사가 괜찮았던 오야도노노 호텔을 뒤로하고 시라카와고로 이동한다. 한시간 반정도를 달리니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시라카와고.'갓쇼즈쿠리'양식으로 세워진 오래동안 이어온 전통가옥이다.적설을 방지하기위해 지붕을 60도의 급경사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억새를 얹어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 일본식 전통가옥마을이다. 손을..

여행/해외여행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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