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체크아웃후 비엔나중앙역에서 부다페스트로 향하기위해 티켓을 구입해야하는데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헷갈릴것 같다. 안내문구에는 부다페스트까지 8유로로 광고하는데 실제 티켓팅을 해보면 이십유로가 나오기는 하지만, 이전 두나라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가격이다. 자동발매기에도 처음에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하다가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다시 독일어로 바뀌어 버리니 당황스럽고 또 이런저런 할인티켓이 많아 혼선을 준다. 두어차례 확인하고는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열차표를 구입하여 플렛홈으로 나가 대기를 하는데, 출발 몇분을 남기고 갑자기 플레홈이 바뀐다. 다행히 지난번 프랑크푸르트처럼 완전히 다른 곳으로 바뀌지않고 같은 홈의 번호만 바뀌니 뒤돌아서서 승차하면 되는데,지정된 열차에 좌석을 찾았더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