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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77

동유럽14일차-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체크아웃후 비엔나중앙역에서 부다페스트로 향하기위해 티켓을 구입해야하는데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헷갈릴것 같다. 안내문구에는 부다페스트까지 8유로로 광고하는데 실제 티켓팅을 해보면 이십유로가 나오기는 하지만, 이전 두나라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가격이다. 자동발매기에도 처음에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하다가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다시 독일어로 바뀌어 버리니 당황스럽고 또 이런저런 할인티켓이 많아 혼선을 준다. 두어차례 확인하고는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열차표를 구입하여 플렛홈으로 나가 대기를 하는데, 출발 몇분을 남기고 갑자기 플레홈이 바뀐다. 다행히 지난번 프랑크푸르트처럼 완전히 다른 곳으로 바뀌지않고 같은 홈의 번호만 바뀌니 뒤돌아서서 승차하면 되는데,지정된 열차에 좌석을 찾았더니 이..

여행/해외여행 2023.08.02

동유럽13일차-비엔나예술투어

비엔나의 3일차. 오늘은 비엔나패스로 문화.예술투어의 날이자 비엔나의 마지막날이다. 느즈막히 숙소를 나와 벨베데레궁전을 찾아 궁전내부를 투어한다. 마리아테레지아 시절의 유물과 유품 및 작품등을 둘러보노라니 시간은 빨리도 흘러가 보아야 할 것은 많기도하다. 거의 세시간여를 돌아다녔는데도 설렁설렁 눈팅만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사전에 어느정도 지식을 습득하고 투어에 나서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그것이 그것같다. 한나라의 역사를 알고 익히는데 쉬운것이 어디 있겠는가. 오늘하루 세군데의 궁전및 박물관입장을 하는 패스를 구입하였는데,이미 세시간을 한군데를 보는데 보냈으니 나머지 두군데도 폐장시간을 고려하면 빠듯하게 보아야 할 듯하다. 트램을 타고 호프부르크왕궁으로 이동한다. 점심먹을 시간도 아낄겸 햄버거와 케밥을 ..

여행/해외여행 2023.08.01

동유럽12일차-비엔나

비엔나일정 2일차이다. 미리예약한 쉰브른궁을 찾아 지하철로 이동한다. 동유럽의 날씨는 지금까지 지나온 독일코스는 여름인데도 시원하기도하고 때론 서늘하고 한기를느끼기도 하였다. 오스트리아로 들어서니 한 낮 기온은 조금 덥기는 하나 저녁이되거나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다. 특히 하루에도 몇번 비가내리다가 그치고 해가 비치기를 자주 반복한다. 쉰브른에 내리니 한쪽하늘은 흐리고 바람이 불어 곧 비가 내릴 것도 같은 날씨이다. 입구에서 바라본 궁은 규모가 대단하게 크고 웅장하다. 미리 그랜드코스를 예약을 하였으니 궁내부부터 오디오 가이드를 받아 둘러본다. 마리아 테레지아시절이 쉰브른궁의 전성기였고 당시의 시설이나 모습을 방마다 진열하고 전시하였는데 둘러보는 코스는 약40여개의 방을 둘러보는 코스로, 잘못알고 도중에..

여행/해외여행 2023.07.31

동유럽11일차-비엔나

숙소를 체크아웃하면서 어제 이중으로 결제한 숙박비를 정산하는데 무척이나 시간이 걸린다. 온라인으로 딸이 사전에 결제하고 체크인을 하여 2박을 하였는데 어제저녁 딸은 거리를 구경한다고 조금 늦게 오고 먼저 숙소로 들어가는데 키가 작동되지않아 프론트에 문의 하였더니 이틀분은 예약과 결제가 되었으나 하루는 예약만 되고 결제가 되지않았다고 다시 결제를 요구한다. 딸은 통화가 되지않아 일단 결제를 하였는데,나중에 딸이 와서 확인하니 결제를 하였다고 프런트에 내려가 충분히 확인하고 설명하였고 오늘 아침에 신용카드와 신분을 제시하면 하루치를 환불하겠다고 하였다는데 전혀 인수인계가 되지않고 프론트의 직원은 아무것도 모르니 본사매니저와 통화를 하고 설명하여 간신히 월요일 처리하겠다는 확답을 받고 나왔다. 우리같으면 발생..

여행/해외여행 2023.07.30

동유럽10일차-할슈타트

할슈타트로 일정이 잡혀있는 날로 렌트하여 할슈타트전망대와 소금광산을 투어하고 오버트라운과 파이브핑거전망대까지 계획을 잡았다. 숙소에서 가까운 렌트카업체에서 SEAT arona를 인계 받아 운전을 하는데 SEAT라는 업체는 처음들어보는데, 폭스바겐이 인수한 회사로 스페인에서 시작된 업체라는데 차량이 견고하고 괜찮은 것 같다. 잘츠부르크를 벗어나는데 정체로 조금 시간이 걸렸으나 그 구간을 벗어나니 전형적인 초원지대가 나타나며 멀리는 알프스의 산악지형이 바라보이고 드라이브 하기가 적격이다. 한시간여를 운전하여 할슈타트에 들어서니 차량이 정체된다.주차장을 들어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만차된 곳이 가는 곳마다 속출하여 한참을 헤메이다 30여분 떨어진 P4에 간신히 파킹을 하고는 소금광산을 오르는 푸니쿨라까지 걸어가 ..

여행/해외여행 2023.07.29

동유럽9일차-잘츠부르크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잘츠부르크투어이다. 숙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는 잘츠부르크대성당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미라벨정원부근의 교회앞에 파머스마켓이 열렸으니 구경하고 가자기에 들려서는 이것저것 구경도하고 빵과 커피도 사서먹고 싱싱한 과일까지 푸짐하게 사서는 가방에 챙겨 넣었다. 여자들의 논리는 '눈에 띌때 사야한다'는 것이다. 도중에 교회구경도하고 파이프오르간 연주도 들으며 한시간정도를 보내고는 대성당으로 향한다. 대성당을 들어서니 마치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12시에 있어 잘츠카드의 혜택으로 할인하여 티켓팅을 하고는 기다린다. 전면의 4대의 오르간을 두사람의 연주자가 두대씩 차례로 연주하고는 마지막에 같이 후면의 대형오르간을 웅장하게 연주하고는 30여분의 연주가 종료된다. 오르간의 규모도 성당의 규모도 크고..

여행/해외여행 2023.07.28

동유럽8일차-잘츠부르크

뮌헨에서 마지막날을 보내고 오스트리아로 출발하는 날이다. 숙소를 나와 뮌헨중앙역에서 잘츠부르크로 떠나는 RE열차를 예매하고 탑승을 하는데 생각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16유로이니 ICE가격에 비해서는 훨씬 저렴하게 책정되어진 것 같은 느낌인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날씨는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하니 기온은 떨어져 우리의 늦은 가을 날씨같기도하고 어떤때는 서늘한 한기를 느끼기도하는 날씨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인데 이번여정으로 피서를 잘 하고 있는 셈이다. 기차를 타고 지나가는 풍경을 보노라니 우리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생소한 전경이다. 푸르른 초원이 지속되어 나타나고 평원이 있더라도 우리같으면 온갖 잡초와 나무로 뒤덮여야하는데 이곳은 일정하게 다듬어진 초원의 ..

여행/해외여행 2023.07.27

동유럽7일차-뮌헨

기상후 조식을 해결하고 님펜부르크궁전을 구경하기위해 전철을 탄다.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생각되니 발권과 탑승에 조금의 자신감도 생기는데, 다이렉트로 가는 전철을 뮌헨중앙역에서 확인차 내려 환승하니 목적지인 GERN역 한 정거장전에서 사복의 직원인지가 검표를하여 티켓을 제시하였더니 펀치가되지않아 일인당 60유로씩 180유로의 벌금을 내라한다. 탑승시각이 펀칭되지않으면 다시 사용할 수가 있는 모양이다. 관광객으로 시스템을 잘 몰랐다고 과실은 인정하니,일인20유로씩 60유로를 내라고하며 하차하여 티켓발매기로 안내하며 납부케하고는' Have a nice day!'하니 병주고 약주나싶다. 하기야 지금까지 수차례 전철을 타면서 한번도 펀칭하지 않았으니 한번은 당할 일인데,저렴하게 경험했다고 위안삼아야 할 듯하다. 사..

여행/해외여행 2023.07.25

동유럽6일차-퓌센

기상후 렌트카업체까지 가야하니 서두른다. 애초에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렌트카업체가 있는 것으로 잘못알고 느긋해하다가 다시 체크를 해봐야지싶어 어제 확인하니 전철로 10여분을 가야한다. 확인하기를 잘하였다. 매사에 확인하고 체크하여야 차질이 없다. 뮌헨역부근의 렌트카업체에는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고있다. 빈카운터가있어 이야기하였더니 호텔의 카운터이고 렌트카업체의 카운터는 하나뿐이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는 보험과 연료등등 체크하고는 키를 받아 차량을 찾으러 가는데 안내한 차고지의 6층에는 시트로엥의 차가없다. 우리처럼 키로 차량의 문을 여닫거나 라이트나 경보음을 울릴수 있는 표식은 있는데 작동이 되지않는다. 헤메이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5층에 있는 것을 6층으로 잘못 안내하였으니 처음 오는 손님들이 헷갈릴만도..

여행/해외여행 2023.07.25

동유럽5일차-뉘른베르그,뮌헨

기상후 숙소에서 라면과 누룽지와 빵,과일등으로 푸짐하게 먹고는 커피까지 마신다. 홈스테이이니 별도의 주방시설이 있어 차려먹기에는 좋으나 욕실과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니 그것이 불편하다. 식후 다시 어제 돌았던 뉘른베르그를 다시 한바퀴 돌아보는데-내 취향은 아니지만 좋다고 다시보자기에-어제 그렇게 사람 이 붐비던 모습과는 또다른,간밤의 열기를 식히는 듯 문을 열지않거나 이제 막 영업준비를 하는 광경이다. 인파로 붐비던 거리와 공연장이 한산하고 철지난 바닷가와 같은 풍경이다. 아름다운 분수,각종교회와 성곽길등을 다시한번 아침의 모습을 둘러본다. 성곽한편 나무아래에서 잠시 휴식중 갑자기 조그마한 벌레 한마리가 오른손에 날라와 물었는데 순간 찌릿한 통증이 왔고 고통은 지속되어 인근 약국을 찾아 연고를 사서 발..

여행/해외여행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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