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를 탈때마다 복잡하고도 난해하며 이해하기가 어려운 독일의 철도시스템이다. 어제의경험으로 RE 티켓을 구입하고 타려하였더니 표를 잘못 끊었다고해 취소하고 딸이 인포에문의하였더니 170유로의 ICE를 권유한다고한다.거의 비행기삯이니 이건아니다싶어 다시 알아보니 뷔르츠부르크환승의 RE열차가 58유로이다. 발매중 시스템이 에러가나서 인포에 접수하니 번호표를받아 대기후 다시 티켓을 받는데, 사람이 작업하니 2유로를 더내라해 DB시스템의 문제인데 왜 고객에게 비용을 부담하냐고 항의해 같은가격으로 발권을받는다.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뷔르츠부르크. 플랫홈을 변경하여야하니 당연히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내려가는데 이런,같은 플랫홈의 앞쪽과 뒤를 구분하였으니 다시 올라가 승차하려는데 들어설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찬 객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