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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408

기억력

얼마전 어느 작가의 작품이 표절시비에 말린적이 있었다. 작품의 내용도 그러하였지만 특히 작가의 애매한 태도가 더욱 시비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표절하였다는 원작을 본적이 없다고 했다가 나중에 기억이 아리송하다고 말을 돌리고해서 공인이 취할 태도가 아니지 않는가라고 말이 많았다. 필자도 공인으로서 경우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였다. 의도적인 표절이라면 당연히 나쁜일이지만 나이가 들어 헷갈리거나 기억이 희미하여 오는 선의의 실수도 있음을 이해한다. 그래서 남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한다는 역지사지 (易地思之)가 필요하지 않는가싶다. 명백한 표절은 어딘가 표시가 나지 않을까 싶고 의도적으로 발뺌을 하는것은 지탄을 받아야 마땅한 일이다. 그러나 살다보면 애매한 상황에 처할 때가 종종 일어나곤 한다. 필자의 경우는 인터넷으..

일상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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