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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22일차-이탈리아 폼페이,소렌토,나폴리,카프리(160302)

여행은 환상을 깨는 작업이라고 한다. 또 한편은 양파껍질을 벗기는 작업에 비유하기도 한다. 그림으로만 그리던 동경의 세계를 들어와보니 상상하던것과는 다른 일면을 보고 환상에서 깨어나는 작업이라고 하며, 미지의 세계를 하나하나 알아가니 양파껍질을 벗기는 작업이라고도 한다. 이번 여정은 많은 숙제를 안겨주는 것 같다. 그간 모르던 것을 알고 배웠지만 그것에 대해 좀더 알고싶고 관련된 서적이나 음악,영화 및 관련된 옛사람에 대해 더욱 깊이 알고싶은 욕구가 생긴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여정은 많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이었다. 도시락으로 아침을 대신하면서 6시 숙소를 출발하여 베수비우스화산이 폭발한 도시 폼페이로 이동하니 아직 폼페이는 개장전이다. 새벽에 별을보고 숙소를 나와 밤에 별을 보고 숙소를 들어가는..

여행/해외여행 2016.03.04

유럽여행17일차-이탈리아 로마,오르비에또,시에나,피사(160226)

로마외곽의 한호텔에서 기상하니 전날 온 비로 대지가 촉촉히 젖었으나 맑은 하늘이 쾌청하니 개어온다.호텔뒤편이 푸른초원이 조금있고 열마리정도의 양때가 풀을 뜯고있는 목가적인 모습이다.너무나 간단한 조식을 양식으로 들고 오르비에또로 이동.                         한시간삼십여분을 달려 도착한 오르비에또는 슬로시티의 발원지이다.중간에 고속도로에서 우박과 더불어 비가 쏟아졌으나 하차하니 가랑비가 내리다 그나마 그쳐 관광에 도움을 준다.두오모성당을 구경하고 그앞의 박물관을 관람한 후 구시가지를 거닐다.오래전 조성된 마을의 골목길이 그대로 보전되어 많은 관광객을 맞으며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일부는 한적한 전원생활을 즐기러  이전해 온다고 한다.                다시30여분을 달려 도착한..

여행/해외여행 2016.02.27

유럽여행14일차-스페인 몬세라트수도원,성가족성당,구엘공원(160223)

아침부터 차를 달려 카타루니아지방으로 내려간다. 오전내내 차를 달려 도착한 곳이 몬세라트. 지루한 시간을 1492년 이라는 스페인 영화를 보면서 보냈다.한때 세계를 지배하였던 스페인의 영웅 컬럼버스에 대한 영화였다. 신개척지를 개발하려는 그의 의지와 노력,그리고 그를 뒷받침..

여행/해외여행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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