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夜射를 하였다.오전에 활터에 들려 12순 60여발의 활을 쏘고 귀가하였고 저녁에 사우(射友)가 출연하는 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어 보려고 집을 나섰는데, 내비를 찍으니도착시간이 7시로 공연시작시간이다.여유를 부리다가 깜빡 시간이 지체되어 버렸다.주차장에 파킹하고 공연장으로 입장하면 이미 공연의 시작이고 공연중입장은예의가 아닌것 같아 망설이다 도중에있는 활터로 핸들을 돌렸다.공연을 보지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다.저녁의 활터는 싸늘한 기온이고 얼마전 공사로 보강된 라이트가 비춰 보기에도 좋다.오전에 이어 7순의 활을 내어본다.19순을 내는 것이 하루 습사량으로 조금 무리이기는 하다.밤공기가 싸늘하니 얇은 옷을 입어 몸이 움추려 드는 것도 무리중의 하나인듯하다.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