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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5 2

천수경 사경

천수경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사경으로 쓰기 시작하여 6개월만에 완료하였다. 21년12월26일 시작하여 6.25기념일인 22년6월25일 종료를 하였다. 거의 매일 한페이지를 써왔으며 여행이나 집을 비울때는 건너 뛰었다. 인터넷으로 신청한 불교대학의 사경 및 공부시리즈중 하나이다. 불교에 대해 좀 더 이해하기위해 신청하였는데 제대로 공부는 하지않고 꾸준하게 사경을 해 온 것이다. 133페이지 분량을 써왔으니 하지 않은 것 보다는 나을 것이고 언젠가는 그 내용을 이해하리라 믿고싶다.

2022.06.25

病中愁思,寄征人,夜行

내일이 부천궁도협회장배 대회이니 아침에 사대에 올라 습사를 한다. 깎지를 바꾸고 자세와 방향등이 좋지않아 다시 예전에 쓰던 것을 엄지에 잘 조정하여 사용한다. 조금 시수가 나은 듯도하고 애매하다. 촉이 손가락에 닿을 듯한 만작과 지사과 관건인 듯 하다. 습사를 마치고 인근 원미산을 걸어본다. 시발점에서 간신히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고는 원미산 산림욕장을 한바퀴 돌아보고는 귀가하여 붓을 잡는다. - 병중수사(病中愁思) - 梅窓 空閨養拙病餘身(공규양졸병여신)하니, 長任飢寒四十春(장임기한사십춘)을. 借問人生能幾許(차문인생능기허) 胸懷無日不沾巾(흉회무일불첨건)을 - 병중의 시름 - 독수공방에 병을 다스리는 이 몸. 돌아보니, 기한(飢寒)을 견딘 지 사십 년이 되었구나, 묻건대 인생살이는 그 얼마이던가. 서글픈 ..

붓글씨 20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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