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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 33

70회 양주 비타민캠핑장(230505)

폭우예보에도 잡혀진 일정이고 텐트가 아닌 방가로이며, 또 어린이날이니 활터를 들렸다가 점심을 먹고 길을 나선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는 곳에따라 폭우가 내린다더니 양주로 달리는 내내 비가내린다. 캠핑장을 바로 가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아 수차례 찾은 보광사에 들려 비내리는 봄의 보광사를 둘러보고는 캠핑장으로 들어서니 빗줄기가 더욱 거세어진다. 어린이날이라 딸이 어렵사리 방가로를 예약하였으니 그나마 다행으로 따뜻한 실내에서 머무르게된다. 빗줄기속에서 비옷을 입고 텐트를 치는 사람들을 바라보니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캠핑장 시설을 열악하다.아마도 지금까지 들렸던 곳 중에서 하위로 일이위의 수준이다. 샤워실도,화장실도...비가 와서 더욱 그러한가... 준비한 고기를 구워 저녁만찬을 즐긴다. 오랫만에 술..

캠핑생활 2023.05.05

짬뽕-고구려 짬뽕집***

경기 시흥 소래산인근에 위치한 고구려짬뽕집. 언제 한번 들렸다가 마침 휴일이어서 발길을 돌린 적이 있는 집이다. 평소에는 주차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는 곳이며 알려진 맛집이라는데 점심시간을 피해 늦은 시간에 들렸더니 한가하다. 탕수육 하나와 짬뽕을 시켰더니 먹기에 알맞은 정도의 양으로 적당하게 맛이있다. 그리고는 보기만 하여도 얼큰한 짬뽕. 각종 해물과 야채가 들어가 어제의 음주로 불편한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국물맛도 조금 맵기는 하지만 얼큰하니 계속 마시게 되는 맛이다. 후지덥근한 날씨에 매운 것을 먹으니 땀이 흘러내리고 모두들 덥다고하니 에어콘을 틀어준다. 짬뽕집 기념비가 인상적이다. 성황이고 잘 되어선지 분점을 개설하려하는 모양이다. 인근의 카페로 이동하여 커피한잔을 마신다. 근래들어 대형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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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영어강좌를 듣다보니 오래전 읽은 단편소설이 영문소설로 안내되어있어 무척 반가웠다. 언제 읽었는지 기억도 나지않지만 가슴속에 잔잔하게 감동의 물결이 일어나는 작품이었다. 아주 오래전 전화기가 보급되던 시절에 어린소년이 전화기를 통해 교환원과 대화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다. 세월이 흘러 고향을 떠난 소년이 대학생이 되어 고향을 방문하게되고,공항에서 공중전화를 보고는 옛 생각에 교환을 부르고 어린시절의 대화를 꺼내면서 교환원과 다시 통화하게된다. 두사람은 몇개월후 방학에 다시 통화하기로 하지만 다시 고향을 찾아 통화하였을때 나이많은 교환원은 더이상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https://youtu.be/YmjgwJhWKrU https://youtu.be/IFutHhrbbHQ +++++++++++..

주저리주저리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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