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우리만치 확산되는 코로나19.이젠 그 진원지인 우환을 떠나 마치 대구가 발원지인 것처럼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있다.사람들과의 접촉이 무서운 것이니 대중교통,식당,마트,영화관등등이 기피지역으로 되고있다.더불어 유치원,초중등학교는 휴원내지는 개학이 연기되니 아이들이 있는 집은 보통문제가 아니다.더구나 맞벌입부부는 아이들을 맡길데가 없으니 대략난감 할 것은 뻔한일이다. 손녀가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입학이 연기되니 집에 있어야만 한다.며칠 집에 있다가 오늘은 손녀를 좀 보아달라고 해서 데리고 왔다.바이러스가 무섭지만 한창 뛰어놀 애를 집에만 데리고 있을 수 없어 아파트뒤 공원으로 나왔다.바이러스가 무색하게 하늘이 맑고 청명하다.이 좋은 공기속에 창궐하는 바이러스라니...한탄스럽다.서너살되어보이니 여자아이..